[생각] 적당한 삶
Ikvi
작성자
408자
요즘 주변에서 왜 그렇게 힘들게 사냐고,
적당히 살아도 그냥 살아진다고 너무 강박적으로 살지 말란 말을 많이 들었다.
'진짜로 그런가?' 라는 생각으로 며칠 놀면서
공부도 하고싶을때만 하고보니 너무 달콤했다
이렇게 생각하면 편했다 '퇴근하고는 대부분이 쉰다. 나도 그들과 똑같이 쉬는것이다'
그렇게 며칠이 지나고 보니 공부를 아예 안하는 날도 생겼다
처음엔 '이래도 되나?' 싶었지만 적응에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진 않았다
그리곤 어느 날 산책을 하다 문득 궁금해서,
'적당히 살아도 살아진다' 라는 말을 깊게 생각해봤다
살아는 지겠지. 설마 공부 며칠 안하고, 운동 며칠 안한다고 바로 죽진 않을것이다
그런데 어려움이 닥쳤을때 선택지가 하나밖에 없을거란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그 선택지는 대부분 내가 원하지 않는
'합당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침묵 혹은 막연한 버팀' 으로 돌아올거라 생각됐다
그리고 그 말을 한 사람들과
딱히 노력 안하지만 20대부터 능력이 좋던 사람들이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를 떠올려 봤으나,
내가 살고 싶은 삶과 맞지 않아서
적당히 살지 않기로 했다
댓글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