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방독면
Ikvi
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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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성 호흡 곤란 증상이 꽤 오랜기간 없다보니 다 나은줄알고 잊고 살았다
장시간 노출되다보니 숨이 점점 안쉬어지고 기운도 점점 없어졌다
3년만인가..? 약도 안들고 다녔는데 일요일에 이런일이 생기니 '잘못될수도 있겠다. 응급실에 가야된다' 라는 생각만 머릿속에 가득찼고 입고있던 옷은 식은땀으로 완전히 다 젖었다
열려있는 병원을 찾으려고 했는데 요즘은 앱으로 하는 비대면 진료 라는게 있어서 병원에 가지않고 약을 처방받을 수 있었고 반나절도 안되서 몸은 괜찮아졌다
옛날에 이 상태로 일주일을 넘게 버텨서 살이 7키로가 빠지고 형이 거의 들쳐업고 병원에 간적이 있는데
의사가 "이 사람은 지금 바늘구멍 한개 뚫려있는 방독면을 쓰고 일주일을 산거다 여태까지 도대체 당신은 뭘했냐?" 라며 형을 혼냈던게 문득 기억이 났다 (내가 형한테 몸 안좋다고 말을 안했다)
10년에 한번 쓰게 되더라도 꼭 챙겨다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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